자미안한의원

처서가 지나고 1주일만에 기온이 뚝

life

24절기하면 그동안 떠올랐던건, 


입춘대길? 초복 중복 말복? 정도?


사우나나 오래된 음식점에 가면, 농협이나 새마을금고에서 나눠준 커다란 달력에


음력은 물론, 24절기가 적혀있다. 


요즘은 기상청보다 24절기가 더 잘 맞는듯하다. 


24절기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작성된것이라 한다. 농사짓기에는 태양만큼 중한게 없으니..



폭염이 맹위를 떨치던 지난주초였는데, 처서가 되고 찬바람이 쑥 내려오니, 

일교차가 제법 크다. 


뜨거운바람과 찬바람이 만나니, 비도 자주온다. 

마치 더운날 운전하고 가면서 차안에 에어컨을 틀어놓으면 창밖에 이슬이 맺히듯..


어제는 아내와 나들이겸 운동을 갔는데, 

조금운동하면 선선하고 좋은데, 앉아서 쉬면 쌀쌀할 정도이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날씨는 다를텐데 평생 이정도 날씨면 어떨까 

(아는 코치분은 한여름이 가장 컨디션이 좋다고 한다..ㅎㅎ)


끝으로 주말동안 다녀온곳 스케치 사진들.. 



평창동 주택가 산책




토요일이었던듯 하다 평창동에 들러서 저녁도 먹고...





일요일 저녁에 운동가던길. 여기저기에서 쌍무지개 봤다고 카톡을 보내온다.





비맞으며 쌍무지개 보며 운동하러 가는데, 잠실은 비가 안온다. 

구별로 날씨가 다르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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