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향연 원장님 진료실 이야기] 무시당하는 증상, 신경손상
자미안프로그램
무시당하는 증상, 신경손상
진료실에서 환자분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받았던 수술, 그리고 발생한 증상, 남은 증상을 순서대로 기록하게 됩니다.
환자분이 그건 나아지겠죠. 괜찮아요 라고 하는 증상이 있는데,
보통 다음과 같이 표현하는 증상들입니다.
"수술한 얼굴부위가 얼얼해요. 치과치료 다녀온 느낌이에요."
"말할때 발음이 좀 새요."
"말하거나 웃을때 입술이 한쪽이 틀어져요."
"눈이 잘 안감겨요."
"눈썹이 잘 안올라가요."
이런 증상은 수술후 신경손상 증상으로,
가느다란 감각신경이나 운동신경이 찢겨진후 재생이 덜된 것입니다.
물론 대부분은 1개월 안에 거의 회복이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환자분은 수술후 1년이 다 되도록
입술이 틀어지고 앞턱에 물이 묻어도 못 느낄정도로 지내다가,
심각함을 깨닫고 치료받으러 오시기도 했습니다.
빨리 오셨다면 치료가 더 수월했을텐데,
가슴 졸이며 수개월간 치료받으셨던 기억이 납니다.
수술후 얼굴의 감각이 또렷하고,
대칭되는 미소, 생기있는 얼굴이 되기 위해서는,
수술직후부터 신경손상을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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