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사용하는 보형물은, 필러,  실리콘,  고어텍스, 연골, 지방, 자가진피 등이 있는데요.

이 보형물이 적당한 피막(얇은 섬유막으로 둘러쌓인것)을 형성하여 생착이 잘 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필러, 실리콘, 고어텍스, 지방, 자가진피 등의 보형물이 이식되면 위의 그림처럼 보형물 주변의 약간의 섬유화로 피막이 형성되고, 정상적으로 생착되어 고정되며 이동하지 않게 됩니다.

반면, 피부가 과민하여, 또는 심한 자극을 받아서 보형물 주변의 섬유화가 빽빽히 형성되면, 뭉친 섬유화는 반대편의 말랑한쪽으로 보형물을 밀어내게 됩니다. 그래서 휘어진 코, 한쪽으로 돌출된 코끝, 앞턱, 기울어진 가슴, 밀려올라간 가슴등이 나타납니다.

이 섬유화는 끈끈하게 주변피부조직과 붙어있고, 단단하여 주사로 녹이기 어렵습니다. 또 수술로 완벽히 제거하기가 어렵습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섬유화를 분해 배출하여 말랑하게 만들어 보형물이 제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럼 보형물 교정수술전에 비수술로 해볼수 있겠죠? 

빽빽히 쌓인 섬유화가 줄어들면, 말랑말랑해지고 주변처럼 고르게 되어 보형물이 제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런 치료는 뭉침이 단단해지고, 보형물이 오랫동안 휘었더라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뭉침이 덜 단단하고, 보,형,물이 휜지 얼마안되었을때 시도하면 치료가 더 쉽겠죠?

그리고 주변에 실이나 다른 보,형,물을 넣어서 교정하게 되면 추가적으로 섬유화가 더 진행되어 더 단단해지기 마련입니다.

자극을 주지않은 상태에서 오시는것이 좋습니다.

마무리로 이런 보,형,물을 이식받았다면, 자극하지 않는것이 좋으니 자극될만한 것들을 정리하여 드리겠습니다.

-꾹꾹 누르거나 강한 충격을 주는것

-심하게 열이 오르는 곳에 노출시키는것(강렬한 태양, 뜨거운 사우나)

-보형물주변에 실이나 레이져, 충격파 자극을 받는것

-과음, 흡연, 심하게 매운음식 

-습관적 구토

-극심한 스트레스

건강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위해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시고, 더 궁금한 점은 아래 그림을 눌러서 들어오시면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