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똑한 코 직선과 반버선의 중간인 예쁜코
귀여운 콧볼까지,
이제는 환자들이 코성형 후 기대하는 모습이 매우 디테일해졌죠?

그 이유는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해서
사람의 인상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이마에서부터 이어지는 얼굴형의 중심에서, 흐름을 잡아주고,
전반적인 외모의 이미지를 형성하니까요.

오죽하면, 콧대 성형, 코끝 성형, 콧볼 성형로 나뉘고,
각 부위별로 다른 보형물을 사용하기까지 한다구요.

보통 콧대는 실리콘 고어텍스 등을 사용하며,
콧망울에는 귀연골이나 늑연골등을 이식해요.

이런 재료들은 이물감이 적고 자연스러우며,
내 몸의 면역세포가 거부반응을 적게보여서

염증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보다 자가진피가 더 거부반응이 적으나,
오똑하고 반듯한 콧대를 위해서는 이런 재료가 자가진피 보다 견고하여 인기 끄는 편입니다.

이렇게 안전한 재료로 평가받는 보형물로 코성형수술을 잘 받고,
항생제까지 충분히 복용하였으나, 간혹 염증반응이 지속되어

통증이나 붉어짐, 진물 등이 생기는 경우가 있답니다.

이것은 콧대, 코끝, 콧볼등에 이식된 보형물이

내몸속 면역계와 충돌하는 이식거부반응성 염증반응의 일종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러한 반응이 없으나, 과민성 피부

즉, 켈로이드 증상이 있거나 피부묘기증, 알러지 증상이 있는 피부에서 이런이상반응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발생한 환자들은 항생제를 복용해도

전체증상의 10~20% 정도만 호전되며,
충분히 낫지 않고 반복적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환부가 콕콕 찌르거나 뻐근하거나 아프고,

빨갛게 되며 부어오르며 뭉치기도 합니다.

이 보형물을 거부하는 과잉염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좀 더 잦고 강하게 나타나며,
결국 보형물을 제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런 항생제로도 낫지 않는 염증은 피부안정치료가 필요한데,
마크로파지나 T-cell 등 인체 면역계의 세포가

과항진된 것을 안정시켜 과잉염증을 치료하는 것이죠.

이미 많은 환자들에게서 좋은 결과를 얻고있습니다.

염증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주변 진피층이 무너지거나 괴사되는 경우는
이미 늦어 보형물 제거와 함께 재수술을 피할수 없게됩니다.

따라서 수술후 통증이나 부종 뭉침등이 지속된다면,
아래의 곳으로 초기에 문의하여 상담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