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도 궁합이 있는겨~~

안녕하세요.^^ 힐링입니다. 이틀동안 식사습관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그에 연장선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도 서로 궁합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겁니다. 그래도 한번쯤 복습한다고 생각하시고 봐주세요.^^

사람도 궁합이 맞고, 안맞고가 있듯이 음식도 궁합이 있습니다. 궁합이 맞는 음식끼리 먹으면 이왕 먹는거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고, 안 맞는 궁합의 음식을 먹으면 단순히 배만 채우게 되는 경우지요. 오늘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 1부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는 환상의 궁합이야!!

첫째, 콩과 미역, 다시마

콩에는 사포닌이란 항암효과가 있는 성분이 있습니다. 사포닌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몸에 있는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요오드라.... 예전 고등학교때 배운거 같은데요.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이 호르몬을 분비하지 못해 기능저하증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극단적으로 설명한거지만 이해를 돕고자.... 그래서 미역이나 다시마와 함께 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콩을 드실 경우 같이 드시면 요오드의 균형을 잘 맞춰준다고 합니다.

둘째, 멸치와 풋고추

왠지 술이 생각나시나요? 맥주안주로 멸치만한게 없죠. 근데 이제 멸치안주와 풋고추를 같이 놓고 드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어차피 고추장에 찍어먹는거라 추가만 하면 되겠네요. 멸치에는 칼슘이 많다는건 누구나 아실겁니다. 근데 칼슘의 흡수를 막는 인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인이 칼슘흡수율을 떨어뜨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칼슘흡수를 돕는 철분이 있는 풋고추를 먹어주시면 보완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섬유소, 카로틴, 비타민C도 많아 영양보충에도 도움이 되고, 기름에 볶아드시면 항암효과가 있는 카로틴이 더 잘 흡수됩니다. 안 매운 풋고추와 멸치... 아~~ 주  좋습니다.^^

셋째, 된장과 부추

된장이야 뭐 말할것도 없죠. 항암 발효식품이잖아요^^ 장수하는 어르신들 보시면 된장국을 드시는 분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근데 단점이 나트륨이 많다는거.... 그래서 칼륨성분이 있는 부추와 먹으면 나트륨을 몸에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 A,C를 보충해 줍니다. 된장보쌈에 부추를 돌~돌~ 말아서 한입.....아웅~~ 군침도시죠?&&

넷째, 돼지고기, 소고기와 깻잎

우리 보통 삼겹살 먹을 때 상추나 깻잎에 싸서 드시잖아요. 돼지고기와 깻잎이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근데 소고기에도 좋다고 하네요. 소고기에는 칼슘하고 비타민 ABC가 거의 들어있지 않은데 철분하고 비타민AC가 많이 든 깻잎을 먹으면 영양보충이 됩니다. 팁 하나 더 알려드릴께요. 소고기를 살짝 요리조리 구어서 참기름에 찍어드시면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머무는걸 방해한다고 합니다.^^

다섯째, 계란과 호박

계란을 호박하고 같이 먹으면 단백질 흡수가 더 잘된다고 합니다. 운동하시는 분한테는 좋은 소식이겠습니다.^^ 그리고 포만감이 있어 소식도 할 수 있게습니다.^^ 좀더 들어가면 계란의 칼슘이 호박의 섬유소와 짝짝맞게되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받는 직장생활 하실 때 점심으로 드셔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은 목요일입니다. 불타는 금요일이 내일인데요. 오늘은 일찍 귀가하셔서 내일을 위해 충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Healing Time!!